2가백신 접종 예약과 혜택 그리고 현황? (보도 및 질병관리청 정례브리핑)

2가백신 접종 예약과 혜택? 그리고 현황 (보도 및 질병관리청 정례브리핑)

 

오늘부터 다음달 18일까지, 4주간 '동절기 코로나19 2가백신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합니다. 이 기간 동안 백신 접종자에게 고궁 무료입장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의료기관 사전예약 없이도 편리하게 현장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와 방역당국은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집중 접종기에 범정부적 역량을 투입해 60세 이상 고령층의 추가접종률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려 겨울철 본격적으로 몰아칠 7차 유행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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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2가백신 집중 접종기간 운영

 

주요 내용

□ 고위험군 동절기 추가접종 현황 및 제고방안
○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에 진입하였으며, 12월 이후 유행 정점 예상
○ 11월 21일부터 1개월간 2가백신 집중 접종기간 운영
○ 접종시 인센티브 제공, 홍보 및 안내 강화, 의료계 소통 강화 등을 통해 동절기 접종에 총력을 다할 예정


□ 취약시설 면역원성 연구 결과
○ 코로나19 백신 3차, 4차 접종자의 면역원성 분석 결과 시간 경과에 따라 중화항체가가 감소하고 있어 방어력의 저하가 우려, 추가접종 필요

□ 코로나19 주간 발생 동향 및 위험도 평가
○ 주간 신규 확진자 일평균 49,180명(전주 대비 15.8%↑)
○ 주간 일평균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와 주간 일평균 사망자 증가
○ 주간 위험도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중간’으로 유지
○ 주간(10.30.~11.5.)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 10.36%로 전주(9.51%) 대비 증가



□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질병대응센터 대응계획
○ 권역별 질병대응센터를 중심으로 지자체, 유관 기관 협력을 통해 겨울철 재유행에 대비

 

 

1. 고위험군 동절기 추가접종 현황 및 제고방안

□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백경란 청장, 이하 ‘추진단’)은 코로나19 방역상황이 겨울철 재유행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일상을 유지하면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11월 21일부터 1개월간을 2가백신 집중 접종기간으로 지정하고 접종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현황 ]

□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서, 겨울철 재유행에 진입하였으며, 12월 이후 유행 정점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 특히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과 60세 이상 고령층에서의 방역상황에는 충분한 대비가 필요하다.
○ 먼저 감염취약시설*에서는 최근 4주간 316건의 집단발생이 확인되었으며 총 7,2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한,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례는 전체 사망자의 22.5%를 차지하고 있다.

* 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노숙인 시설, 장애인 시설, 노인주거복지시설 등

 

- 뿐만 아니라, 최근 감염취약시설에서는 재감염 비율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8주간 요양병원·시설의 전체 확진자 47,513명 중 재감염 추정사례는 12,160건으로 확진자 중 25.59%가 재감염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 또한 고령층의 경우, 전체 연령층 중 중증사망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중 60세 이상 연령층 비중은 각각 86.8%, 95.1%로 나타났으며, 확진자 비중은 25.4%로 확인된다.

□ 반면, 겨울철 재유행 상황에 대비·대응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11월 16일 기준 접종률은 감염취약시설의 경우 11.0%,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13.2%로 나타났다.
○ 이는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백신 접종을 시행하고 있는 국외 주요국에 비해서도 낮은 수준이다. 인구 대비 접종률 비교 시, 미국은 10.1% (11월 9일), 일본은 8.5%(11월 10일)로 우리나라보다 높게 나타났다.

□ 11월 9일 조사한 제69차 코로나19 국민인식조사에 따르면, 접종을 주저하는 이유로, ➊감염 경험(34%), ➋이상반응 우려(28%), ➌잦은 접종(24%) 등이 확인되었다. 즉, 이미 여러 차례 접종을 했고, 감염도 되었기 때문에 추가적인 접종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고, 이상반응에 대한 우려도 여전하다는 것이 이유라 할 수 있다.
○ 그러나 추진단은 동절기 추가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존의 접종과 감염을 통해 획득한 면역은 시간경과에 따라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BQ.1.1 등 신규변이의 유행으로 기존 면역만으로는 예방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접종률 제고를 위해 11월 21일부터 한 달간을 집중 접종기간으로 지정하고 접종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 접종률 제고방안 ]
󰊱 집중 접종기간 운영
○ 추진단은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한 달간을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 접종기간으로 지정하고,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50%, 감염취약시설에서 60%의 접종률을 목표로 정부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 이를 위해 지자체별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중대본 및 지자체 점검회의를 통해 진행상황을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집중 접종기간 운영(안)>

󰋯 (추진목표) 60세 이상 고령층 50%, 감염취약시설 60% 접종률 달성
󰋯 (실시기간) ’22.11.21.(월) - 12.18.(일), 28일간
󰋯 (권고대상) 60세 이상 고령층,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노숙인·장애인 시설, 결핵·한센 시설 등) 내 거주/이용자 및 종사자
󰋯 (메 시 지) 동절기 접종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연말연시를 준비합시다.

 

󰊲 접종여부 및 접종률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

○ 접종자 및 접종률이 높은 감염취약시설·지자체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먼저, 접종자에게는 템플스테이 할인, 고궁 및 능원 무료입장 등 문화체험 혜택, 지자체별 소관 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 또한, 접종률이 높은 감염취약시설과 지방자치단체에는 포상을 실시하고, 각종 평가 시 가점 적용, 지원금 지급 등을 추진한다.

 

󰊳 홍보 및 안내 강화

○ 적극적인 홍보와 정확한 정보전달도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국무위원, 지방자치단체장 등 고위공직자들이 솔선하여 접종을 받을 예정이다.

○ 또한 지자체별로 인구 밀집 지역에 현수막 게시, 버스 정류장 및 지하철 플랫폼 등에 영상송출, 반상회보 등에 접종 독려 메시지 게시 등을 통해 접종 필요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 더불어 라디오, 건강프로그램 등 접종이 반드시 필요한 고령층에 친숙한 매체를 활용하여 보다 이해하기 쉽게 접종의 필요성과 안전성에 대해 안내하는 한편, 개별 안내문자와 재난문자를 통해 접종을 독려할 방침이다.

 

󰊴 접종편의 제공

○ 접종기관에 충분한 백신을 공급하여 11월 21일부터는 사전예약 없이 당일 내원하면 언제든 접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또한 백신 폐기 최소화를 위해 2021년 11월부터 시행해 온 접종기관 요일제*를 11월 16일부터 폐지하고 의료기관의 접종 가능 일수를 확대한다.

* 다인용 백신의 특성을 고려, 접종기관별 주간 접종가능 일수를 제한하여 개봉 후 폐기되는 백신을 최소화하는 정책

○ 뿐만 아니라 각 부처 종사자의 접종률 제고를 위해, 접종 시 유급휴가 또는 병가 사용을 권장한다.

 

 

󰊵 접종력에 따른 감염취약시설의 방역조치 기준 조정

○ 최근 방역상황과 동절기 추가접종 기준을 고려하여, 코로나19 유행에 취약한 감염취약시설의 방역조치 기준을 조정한다.

○ 먼저, 동절기 추가접종자에게는 10월 11일부터 감염취약시설 내 종사자 대상으로 실시 중인 PCR 선제검사를 면제하고 있다.

○ 또한 11월 21일부터는 요양병원과 시설의 외출·외박 기준을 변경, 추가접종자(3차·4차) 또는 확진자의 경우에도, 접종 또는 확인일로부터 120일이 경과한 후에는 2가백신을 접종해야 외출·외박이 가능하도록 조정한다.

 

 

󰊶 의료계와의 소통 강화

○ 한편, 의료계와의 소통도 강화한다. 코로나19 국민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의료진 권고 등에 한하여 접종하겠다”는 비율이 22%에 이른다.
즉, 접종 독려를 위해서는 현장 의료진의 접종 필요성 공감과 국민 안내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 구체적으로는, 지역의사회와의 정기적인 회의 등을 통해 현장의 일선 의료기관 의료진과 보다 자주 소통하고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의료진의 인식을 높일 수 있으며, 국민이 제공받는 정보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2. 코로나19 백신 면역원성 연구 결과

□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 감염병연구소(소장 장희창)는 국내 요양병원 입원자 및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백신 3차, 4차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중화항체 분석 결과를 발표하였다.

○ 고위험군인 요양병원 입원자(58-94세)를 대상으로 4차 접종 후 32주까지 델타** 및 오미크론 변이주에 대한 중화항체가*를 분석한 결과, 4차 접종 후 4주까지 중화항체가가 증가하였으나, 7주부터 32주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하였다.

* 중화항체: 바이러스의 감염을 중화시켜 예방효과를 유도하는 항체
** [델타] 2463.0 → 141.4(17.4배↓), [오미크론] 435.6 → BA.1, 65.9(6.6배↓)/ BA.4, 94.5/ BA.5, 75.8

○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중화항체가 118.25**(PRNT ND50) 수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50%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 요양병원 입원자 조사에서 BA.1에 대한 중화항체가는 14주 이후부터 낮아져 32주차에는 65.9이었으며, BA4는 94.5, BA5는 75.8로 나타나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추가 접종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 Nature medicine(‘21.7); Frontiers in Immunology(’22.9)
** 회복기 환자 평균 중화항체가의 20.2%, 118.25(PRNT ND50) [산출기준: 우한주]

 

□ 건강한 성인(20-59세)에서는 두 개의 3차 접종군 ➀화이자 백신 동일접종군(화이자-화이자-화이자) 및 ②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백신 교차 접종군(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화이자)을 대상으로 중화항체가를 분석하였다.

○ 그 결과 오미크론 변이주(BA.1)에 대한 중화항체가는 접종 후 4주부터 20주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대상군별 각각 48, 38(PRNT ND50)을 나타내었고 BA.4는 93, 49, BA.5는 61, 34로 확인되었으며,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추가접종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는 다양한 백신 접종군(건강한 성인, 고령층, 3차접종 후 돌파감염자 등)에 대한 중화항체가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그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면역원성 분석 결과 시간 경과에 따라 중화항체가가 감소하고 있어 방어력의 저하가 우려되기에 7차 유행에 대응하기 위하여 추가 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였다.

 

 

3. 코로나19 주간 발생 동향(11. 6.∼11. 12.)

□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는 11월 2주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349명, 일평균 사망자는 3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617명이라고 밝혔다.

○ 최근 1주간 일평균 연령대별 사망자 비중은 80세 이상이 66.5%, 70대가 18.1%, 60대가 10.2%로, 50대 이하 4.2%와 비교하면 고연령층 사망자가 대다수였다.

 

□ 주간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은 일 평균 27,397명(55.8%), 비수도권은 일 평균 21,729명(44.2%)이 발생하였다.

○ 11월 2주간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43,885명, 해외유입 사례는 377명이 확인되어, 주간 신규 확진자는 총 344,262명으로 일평균 49,180명 발생,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6,145,764명(누적발생률 50.6%, 누적치명률0.11%, 해외유입 70,377명)이다.

 

... 

3. 코로나19 주간 발생 동향(11. 6.∼11. 12.)

4.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11. 6.∼11. 12.)

5. 코로나19 병상 및 재택치료 등 현황

 

6.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질병대응센터 대응계획

□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위험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질병대응센터를 중심으로 한 대응계획을 발표하였다.

○ 전국 5개 질병대응센터는 지자체, 관련기관 간 협력으로 코로나19 중증 위험도가 높은 감염취약시설 내 집단발생 현황 감시․대응 및 감염관리*를 지원한다.

* 감염예방․관리 교육, 코로나19 대응 상황별 시나리오 기반 모의훈련 지원 등

○ 코로나19 예방접종률 제고를 위해 권역별 접종 사각지대 및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안전한 접종환경 확보를 위한 현장방문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11.16. 보도참고자료] 11월 21일부터 2가백신 집중 접종기간 운영.hwp

1.61MB

 

<붙임> 1. 코로나19 주간 발생 현황
2. 코로나19 국외 발생 현황
3. 재감염 추정사례 발생현황(10.30.0시 기준)
4. 주요 집단발생 현황
5.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현황(11.12 기준)
6.「감염병 보도준칙」(20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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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부터 2가백신 집중 접종기간 운영(11.16. 수 정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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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가백신 접종 예약과 혜택? 그리고 현황 (보도 및 질병관리청 정례브리핑)

제일 상단 글의 출처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http://www.korea.kr)이며 정식으로 허가를 받고 포스팅을 진행하였습니다.

저작물은 질병관리청 '22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11월 21일부터 2가백신 집중 접종기간 운영(11.16. 수 정례브리핑)” 입니다. https://www.korea.kr/news/pressReleaseView.do?newsId=156536784&pageIndex=1&repCodeType=%EB%B6%80%EC%B2%98&repCode=&startDate=2021-11-21&endDate=2022-11-21&srchWord=%EB%8F%99%EC%A0%88%EA%B8%B0%20%EC%BD%94%EB%A1%9C%EB%82%9819%202%EA%B0%80%EB%B0%B1%EC%8B%A0%20%EC%A7%91%EC%A4%91%20%EC%A0%91%EC%A2%85%20%EA%B8%B0%EA%B0%84&period=year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