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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배출 표시 정말 헷갈리시죠? 고무장갑, 실리콘 분리수거는?

by MoneyGrow 2022.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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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하는 분리배출. 하지만 우리 주위에는 분리배출을 해도 되는 건지 아니면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버려야 하는지 헷갈리는 물품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불리배출 표시를 살펴보고 고민을 깔끔히 해결해 드립니다!

분리배출 표시 의미를 알아보자? 고무장갑, 멜라민 식기, 실리콘,내열 유리, 크리스탈 유리 분리수거는?

 

투명 페트병 분리수거 재활용 방법, 별도로 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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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1년에 사용되는 페트병은 총 47억개에 달합니다. 한 사람당 연간 98개의 페트병을 사용하고 있는 것인데요. 작년 12월부터 공동주택(아파트)에서는 투평페트병을 플라스틱과 분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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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박사의 환경 이야기, 두 번째 주제는 많이 헷갈리고 있는 분리배출 표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방식으로 분리 배출을 하고 계시나요? 분리배출 해야 되는 품목인지 판단하는 가장 손쉬운 기준은 제품 뒷면에 표시되어 있는 분리 배출 표시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아더(other), 기타 재질 표시가 되어 있는 플라스틱 용기의 경우에는 재활용이 되지 않는다는 언론보도가 있어서 많은 소비자들이 분리배출 표시에 대한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은 분리배출 표시에 대해서 설명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2021년 3월 24일부터 포장용기 혹은 포장비닐 겉면에 분리배출표시 위 혹은 아래에 재활용 용이성 평가 결과가 추가가 되었습니다. 재활용 최우수, 우수, 보통, 어려움, 네 가지 등급으로 구분해서 별도로 표시를 해야 합니다. 등급 평가 기준을 받아야 하는 포장재는 종이팩, 유리병, 철캔, 알루미늄캔, 일반 발포합성수지, 스티로폼을 말하죠, 폴리스트롤 페이퍼, 컵라면 용기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페트병, 합성수지, 단일재질용기, 트레이류, 복합 재질용기 트레이 및 단일 복합 재질 필름 시트류입니다.

재활용 어려움은 반드시 표시를 해야 하고요, 재활용 최우수나 우수는 표시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재활용 어려움이 표시된 포장용기 등은 재활용이 전혀 되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재생원료의 품질을 낮추거나 재활용 공정의 비용을 증가시키는 등 재활용 과정에서 다른 포장용기에 비해 어려움을 초래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재활용 어려운 표시가 되어 있더라도 포장재를 종량제 봉투로 버리시면 안 되고요. 기존과 마찬가지로 분리 배출을 하시면 됩니다. 재활용 용이성 평가 결과를 포장용기 등에 표시하는 것은 재활용이 잘 되는지 여부를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생산자가 적극적으로 재활용이 잘 되는 재질 및 구조로 개선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입니다. 포장재에 재활용이 어렵다는 표시가 된 제품은 소비자가 꺼려할 것이기 때문에 생산자가 재활용이 좀 더 잘되는 것으로 바꾸려고 노력을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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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기타 Other 분리수거는 어떻게 하나요?


플라스틱 분리배출 표시와 관련하여 기타 재질, 즉 아더 표시가 된 것은 재활용이 되지 않기 때문에 쓰레기로 버려야 하는 것으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기타 재질이란 여러 재질의 플라스틱이 사용된 복합 재질이라는 의미인데요. 단일 재질에 비해서 재활용이 어렵고 복잡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기타 재질이라고 하더라도 분리 배출 표시가 되어 있는 것은 쓰레기로 버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우선 비닐류의 경우에는 기타 재질 표시가 되어 있더라도 재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음식물 등 오염물질만 잘 제거하시고 분리 배출하시면 됩니다. 용기류의 경우에는 기타 재질 표시가 되어 있는 경우 선별 및 재활용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선별장에서 선별 후 에너지 회수 등의 방법으로 재활용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가능합니다.

더 나아가 재활용 기술 개발을 통해 더 좋은 방법으로 재활용 할 수도 있습니다. 포장용기를 쓰레기로 다시 버리는 것은 재활용 정책의 후퇴입니다. 분리배출 표시가 된 것들 중 현재 재활용이 되지 않는 것들은 재활용 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지 다시 쓰레기로 버리는 것으로 후퇴해서는 안 됩니다.

재활용 용이성 평가 표시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조금 어렵죠 좀 더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 질문이 많이 들어오는 것들에 대해서 설명을 더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Q. 분리배출 표시가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


분리배출 표시가 되어 있지 않으면 무조건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하느냐? 이런 질문도 하시는데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서 욕실에서 쓰는 대야라든지 아니면 플라스틱 보관식기 같은 경우 pe나 pp로 된 플라스틱 생활용품의 경우에는 재활용이 잘 됩니다. 따라서 재활용 비용이 잘 될 수 있는 플라스틱은 분리배출 표시가 되어 있지 않더라도 분리 배출하면 되는데요. 종류가 너무 많죠. 이것을 어떻게 일일이 구분하느냐고 하는 불만이 나올 수가 있는데요. 이런 것에 대한 상세한 정보 제공을 해주는 것이 정부와 지자체의 앞으로의 역할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분리배출 표시에 오류가 있을 수도 있나요?

 

분리배출 표시가 잘못되어 있는 경우는 없는지? 안타깝게도 분리배출 표시가 잘못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분리배출 표시를 하지 않아도 되는 제품에 분리배출 표시를 하는 것에 대한 제재가 없어요. 그러다 보니 생산자들이 관성적으로 좀 더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보이기 위해서 분리 배출을 그냥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소비자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부에서 관리를 좀 더 엄격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Q. 재활용이 안되는 제품은 무엇인가요? 고무장갑, 멜라민 식기도 되나요? 실리콘은요?

 

재활용이 되지 않는 제품 재질에 대해서는 분리배출도시를 하는 것을 금지를 해야 되겠죠. 재활용이 되는 줄 알았는데 재활용이 안 되는 제품들 어떤 것이 있을까요? 라고 질문을 또 많이 하시는데요. 너무너무 많습니다. 일일이 나열하기 힘든데요. 몇 가지 예를 들면요. 고무장갑 같은 거 재활용이 안 됩니다. 플라스틱으로 된 식기, 멜라민 식기라고 하는데요. 멜라민 재질은 재활용이 되지 않는 플라스틱이거든요. 일반 쓰레기로 배출하셔야 됩니다. 실리콘 제품도 친환경 플라스틱이라고 해서 많이 사용을 하시는데 실리콘도 현재로서는 재활용이 되지 않는 플라스틱입니다.

 

Q. 내열 유리, 크리스탈 유리도 분리수거가 안된다고요?


유리로 가볼까요? 내열 유리 같은 경우에는 재활용이 되지 않습니다. 직화 냄비나 냄비 뚜껑이 대표적인 내열 유리 제품이죠. 크리스탈 유리도 마찬가지로 재활용이 되지 않는 유리고요. 거울 같은 경우에도 재활용되지 않습니다. 모든 것들이 다 재활용이 된다라고 하는 생각을 버리시고요. 우리가 재활용이 되는 것들만 정확하게 분리해서 제출하는 것이 오히려 재활용에 도움이 되겠죠.

 


현재 우리나라 재활용 기술은 어느 정도인가요?라고 질문을 던지시는데요. 선진국과 비교하면 우리나라 재활용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이다 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우리가 양적으로는 재활용을 굉장히 잘합니다. 그런데 내용적으로 보면 플라스틱 재활용의 수준이 떨어집니다. 고품질의 재생원료 만들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죠. 따라서 재활용 기술에 대한 투자를 앞으로 많이 늘려서 재활용 기술을 선진화 고도화시켜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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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의 출처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http://www.korea.kr)이며 정식으로 허가를 받고 약간의 수정을 한 뒤 포스팅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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